한진해운이 배를 만들 때 빌린 선박금융 원리금 상환을 연기해 유동성 확보에 나섭니다.
한진해운은 국내외에서 빌린 선박금융은 2조 5천억 원의 상환 기한을 3년 연장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채권단은 선박금융 상환 시기를 미루면 한진해운이 내년까지 마련해야 하는 자금 1조에서 1조 2천억 원 가운데 수천억 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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